내가 억울하다고 할 때마다 치사하고 더러우면 내가 형 하라고 한다.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......? 처음에는 반항도 했으나, 지금은 반항도하지 않고 그러려니 한다. 어느덧 적응이 된 것 같다.
휴~~
그러나 그뿐이면 내가 말도 하지 않는다.
아버지를 찾겠다면서 아무 계획도 없이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행동하다니...... 이름처럼 천운(天運). 하늘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뜻인가? 지금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성 한복판에서 나한테 마화교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라며 성화다. 자기도 잔머리는 잘 굴리면서...... 내가 보기엔 아마도 생각하는 걸 천성적으로 싫어하는 것 같다.
계속 재촉한다. 시라도 한 수 읊어 처음 하는 독백을 멋지게 장식하고 싶었건만...... 내 독백은 이게 끝이란 말인가??
천운이형의 평소 주장대로 이 현실이 만약 소설이라면 할 말이 있다.
아~~ 작가가 원망스럽구나!!!!
망할놈의 작가야!
제대로 된 주인공을 만들어야지! 지금 나랑 장난하냐?
댓글 없음:
댓글 쓰기